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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주식보다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by 사이다 :p 2020. 5. 17.

주식보다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세계적인 부자, 그리고 투자자로 가장 유명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는 자신의 유서에 이렇게 적어 놓았다고 한다.

 

"재산 10%는 국채 매입에,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지수 ETF에 투자하라"

 

ETF는 과연 어떤 것이기에 워렌버핏도 재산의 90%나 투자할 만큼 신용을 하며 극찬을 하는 것일까?

오늘은 주식보다 ETF에 주목하고 재테크 포트폴리오 중에서 ETF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ETF란 무엇인가?

ETF는 Exchange Traded Funds 즉,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금융 상품이다.

또, 인덱스 펀드는 상장지수 펀드라고 하는데 여기서 상장지수란 한국에서는 코스피, 코스닥 미국에서는 나스닥, S&P500 등 대표적인 지수를 펀드로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한다.

 

ETF의 장점

 

1. ETF의 가장 큰 장점은 거래비용이 일반 펀드에 비해 저렴하다.

ETF 종목마다 다르지만 주식과 같이 직접 골라서 투자하기 때문에 운용보수를 종목별로 선택하여 투자할수 있다.

2. 실시간으로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현금화가 빠르다)

주식과 같이 매수, 매도를 간단하게 할수 있다.(3일 후 출금 가능)

3. 분산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코스피 200 지수 ETF를 매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삼성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 지수를 구성하는 200개 종목에 모두 쪼개에서 분산 투자하는 개념으로 각 기업에 직접 투자하려면 엄청난 자금이 필요한데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투자의 기본개념인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와 같이 자동으로 나눠 담는 개념이다.

4.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앞서 말한 코스피 200 지수 ETF 중에 삼성증권에서 운용하는 KODEX200 은 1주에 25,395원,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200은 1주에 25,390원으로 1주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다(2020 05 15 기준)

5.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인버스라는 ETF가 있다. 경기가 안 좋아서 코스피 200 지수가 내려갈 때 미리 인버스 ETF를 매수해놓았다면 이 종목은 반대의 개념이다. 코스피가 5% 내리면 5% 오르고, 20% 내리면 20% 정도 오른다.

잘 분배한다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ETF의 단점

 

1. ETF의 상장 폐지 위험

다른 주식 종목들과 같이 ETF도 거래규모나 거래량이 거의 없으면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

꼭 거래량이 많고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ETF를 고르도록 하자.

2. 원금 손실 발생 우려

주식과 같은 개념이고, 모든 투자와 같은 개념이다.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면 되는데

반대로 지수에 따라서 내가 구매한 가격보다 ETF 지수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ETF는 지수 개념이기에 장기투자 시 시간이 지날수록 무조건 성장하게 되어 있다.

워런 버핏의 명언처럼 떨어지면 안 팔면 된다. 절대 성급한 투자는 하지 말자

장기 투자도 생각하자. 지수는 천천히 오르고 천천히 내린다.

 

나름의 정리

 

- 펀드를 시작하려면 거래비용이 더 저렴한 ETF를 시작하자.

 

- ETF는 저렴한 금액에도 분산 투자의 효과가 있다.

 

- 지수가 많이 높을 때는 인버스 ETF를 이용하여 낙폭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한국에서는 TIGER200이 운용보수가 저렴해서 추천한다.

 

- 미국의 ETF도 관심 있게 보자. (배당금 시스템이 국내보다 훨씬 좋다)

 

- 미국 ETF는 QQQ와 SPY 종목을 추천한다.

 

- 운용자산규모 비교 : KODEX200(4조 9969억) <<<<<<<<<<<<<QQQ(105조) <<<<<<SPY (314조)

이미 규모만 봐도 미국 시장은 엄청나다. 미국 ETF도 관심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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